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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은 일상이라면 일상스러운 포스팅 하나하려고 합니다.
몇일전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젊은 선생님부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생님까지 연령대 폭이 넓은 편인데요.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날궂이 한다'라는 말을 어느 선생님이 쓰셨답니다.
그런데 그 말을 이해못한 젊은 선생님들은 '뭐지? 뭐지? 나를 굳이 한다고? '식으로 이해를 못했답니다.
중간에 그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선생님 몇 몇분만 이 말을 알아듣고, 날궂이 뜻 모르냐고 되물으셨답니다.
저도 처음 들어봤던 이 말, 날궂이 한다,
보통 '비오는 날에 날궂이 한다.'라고 많이 쓴다는 이 말, 이웃님들은 알고 계셨나요?
나름 연령대가 있던 저였는데 이 말을 처음 들어봐서 젊은 사람 취급 받았네요. ㅎㅎ
앞서 언급하였 듯, 비오기 전이나, 비오는 날에 날궂이한다고 한다고 말하는 말궂이 뜻은 이렇습니다.
날궂이
날씨가 궂은 때에, 집안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먹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냄.
국어사전에 나오는 뜻과 달리 날궂이는 비가오거나 흐린날씨에 '쓸데 없는 짓' 또는 '괜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선생님들도 괜한 짓을 해서 다른 선생님이 날궂이한다고 쓰셨던 말이였네요. 새롭게 알게 된 이 말에 다들 신기해하였네요. 이게 세대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꾸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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