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직을 하고, 외근 거리가 길어지며, 노트북의 휴대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대성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 PC를 깊게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작년 말 L사의 g노트북을 구매하여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몇일전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고2 질러버렸답니다.

네이버페이로 구매한 서피스 고2, 서울지역은 퀵으로 무료 배송해준다고 해서 여기에서 구매했답니다. ㅎ
참 많은 태블릿PC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녀석을 구매한 이유는 바로 윈도우 태블릿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과녀석이나 다른 녀석을 윈도우OS 설치를 할 수있지만, 그걸 구매하고 나서 알았네요.^^;
윈도우 태블릿을 꼭 선호했던 이유는 바로 사용 목적에 있었습니다. 외근 업무 상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올드하여 윈도우에서만 돌아간다는 점 때문이죠.

다른 저가용을 살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결국 전자제품이니 이왕이면 제대로 사자고 서피스 고2를 선택했답니다.
서피스 고2 가격은 참 웃기게 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태블릿 가격만 보면 저렴해보이지만, 서피스 고2 타입커버, 펜 등을 구매하다보면 가격이 훅훅 올라가죠.
저는 여기에 보호필름과 마우스까지 구매했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가 없었거든요.
서피스 고2 는 USB 단자가 없고 C타입 단자 하나밖에 없어서 블루투스를 사용해야한답니다.

퀵으로 왔지만 뽁뽁이로 잘 싸여져있는 녀석.


태블릿과 함게 펜과 마우스 그리고 타입커버까지 각각 개별포장으로 다 들어있습니다.

먼저 이녀석 보호비늘로 잘 싸여져있고,


윈도우 태블릿을 꺼내면 안에 사용설명서 및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혹시 몰라 보호필름을 벗기기전에 부팅을 시작합니다.

설명에 맞춰 설정을 척척


세팅되는 동안 서피스 악세사리들을 살펴봅니다.
펜과 타입커버 구매를 고민했지만, 그래도 키보드를 쓸일이 많이 있을 것같아서 함께 구매했어요.
나름 괜찮네요.

윈도우설치 완료!
처음에 설치될 댄 윈도우10 home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합니다. 이후 home으로 변경할 수 있고 이 후 이전 os로 못돌아간다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예 하니, 어느 순간 home으로 변경되어있네요.
서피스 타입커버도 세팅해서 사용해보니 괜찮습니다. 키보드가 작아서 어색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전에도 작은 키보드를 사용해봐서 그런지 전혀 어색함은 없네요.
만족스러운 언박싱이었는데.. 하나 잘 몰랐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서피스 고2 충전 방식이 생각했던것과전혀 달랐어요. 잭이 전혀 다를 줄이야 ㅋㅋ
분명 매장에서 C타입충전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C타입으로 충전이 전혀 되지 않네요. ㅎㄷㄷ
인터넷에서 서피스 고2 알아볼때 생각보다 충전 사용량이 적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C타입이니 괜찮겠거니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디자인의 코드로 꽂아야 하네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다 만족스럽네요.
몇일전 외근을 나가서도 엑셀, 워드, 그리고 별도 프로그램 다 설치해서 잘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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