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토리

정릉시장 슬로카페 달팽이 분위기있는 조용한 카페

모카곰 2020. 3. 3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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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문역 앞에서 점심을 먹고, 정릉시장을 투어했습니다. 보국문역에서 정릉천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정릉시장이 나오는데요. 친구가 산책길로도 좋다고 하여 함께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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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벽화마을같기도하며, 옆에 정릉천이 흐리고, 날씨도 봄기운을 확 풍겨서 정말 좋았네요.

늦은 점심을 먹고 정릉시장 쪽으로 걸어간 이유는 바로 정릉 잘 아는 사람들은 이미 익히 알고 있다는 숨은 명소를 들리기 위해서였어요. 바로 슬로카페달팽이 라는 카페입니다.

옛날 한옥분위기를 풍기는 카페. 벽은 오래된 벽. 뭔가 카페같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그러한 곳이랍니다.

 

 

 

하지만, 정릉시장 슬로카페 달팽이 가게에 들어가면 작은 공간안에 가득찬 책과 다양한 집기들이 특유의 갬성을 뽐내요.

작은 카페지만 여러 손님들이 앉아서 노트북을 들고와 일도하고 수다도 떨고 있네요.

친구가 커피보다는 차를 마셔라고 합니다. 수제청이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수제청으로 주문!

내부매장 사진 찍느라, 메뉴판도 못찍었었네요.

내가 주문한 오렌지차, 뜨끈뜨끈 좋네요.

자리에 앉아 밖을 구경하면서 놀았어요.

즐거웠던 시간 좋았던 공간. 이미 정릉시장 들리는 사람들은 잘 아는 곳인지, 손님들이 왔다가 차마시고 간식먹고 나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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