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토리

매콤한 노원역 맛집 시골애 낙지볶음

모카곰 2020. 4.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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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실에서 클리닉받고 동생과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노원은 처음이라 저는 잘 몰라 인터넷으로 맛있는 곳 어딨는지 검색하고 있었는데요. 매콤한 것 먹고 싶다고 하니, 바로 동생이 여기에 낙지볶음 노원역 맛집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가족들과 자주 오던 집이랍니다.

바로 여기 노원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한 시골애라는 노원 낙지볶음 전문점이랍니다. 낙지볶음만 23년째 한 집이라고 적혀있네요.

 

늦은 점심시간이라 손님 몇몇분밖에 안계시네요.

붓글씨로 적힌 글들로 시골애 식당의 인테리어를 꾸며 놓았습니다.

벽에 별도의 메뉴판이 붙어있지만, 테이블에 종이 메뉴판도 주십니다.

낙지볶음(소)가 2인분 양으로 2만원이네요.

오래된 노원역 맛집이여서 그럴 까요? 생활의 달인을 비롯한 몇군데 방송에도 나온 집이네요.

저희는 계란찜도 먹고 싶어서 세트메뉴로 주문하기로 합니다.

동생이 매운 걸 잘 먹질 못하거든요.

매콤한 낙지볶음 중화시켜줄 계란찜도 필요합니다.

노원역 시골애 낙지볶음 맛있게 드시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낙지볶음이 나오면 대접에 낙지볶음과 밥을 한숟가락 씩 비벼서 드세요.

취향에 따라 콩나물, 무나물과 함께 비벼드세요.

밥과 함께먹어라고 하지만, 아쉬운건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ㅋㅋㅋ

사진으 못찍었는데, 노원역 맛집 시골애 낙지볶음 주문 시, 매운맛 강도를 정할 수 가 있어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있는데요. 보통 3단계를 주문하지만, 동생이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는 2단계로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주방에서는 팬돌아가는 소리와 휙휙 뭔가 볶아지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기본 찬이 먼저 나옵니다.

그리고 공기밥이 넓은 그릇에 나옵니다. 낙지볶음 나오면 밥과 잘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큰 대접에 담아 주는 것이겠죠? 이쁘게 담아주시기 위하여 공기밥에 담은 후 대접에 다시 부어주시더라구요. 귀찮을만도 한데 ㅎㅎ 보시는 것처럼 밥은 흰밥은 아니예요.

주문한 시골애 낙지볶음이 나왔어요. 실한 다리 보이시나요?

오자마자 매콤한 냄새가 확 번지네요. 된장찌개도 함께 나오네요.

그리고 나온 계란찜입니다. 확 더 올라왔으면 더 비주얼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위로 낙지를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밥위에 올려서 비벼 먹으면 되죠.

2단계지만 매운데요? ㅎㅎㅎ 완전히 못 먹을 정도의 맵기, '와! 너무 맵다!'할 정도의 맵기는 아니지만 매워요. ㅎㅎㅎ

그래서 콩나물을 곁들여 매운맛을 중화시키기로 했습니다. 탱글한 낙지식감에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 조화 좋습니다.

낙지볶음 안에 소면도 들어있어서 함께 비벼 먹어도 좋죠.

왜 시골애 식당이 23년간 쭉 이어와졌는지 알 것 같던 노원역 맛집 인데요.

그래도 내돈내먹인만큼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면, 실한 낙지와 매콤한 양념 맛있지만 된장찌개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계란찜은 무난합니다.

식사하고 있을 때 손님 몇 테이블이 더 오셨는데요. 세트 메뉴 주문 시 계란찜이 아닌 계란말이도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계란말이 낙지볶음에 소주 딱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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