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모기퇴치기 bz-001 겟

최근 비가 주르륵 내렸지만, 이전에는 햇볕이 쨍쨍거리는 완전한 여름날씨였죠~ 집안에 서서히 모기가 생기는 각이라 고민하고 있을 찰나에, T×에서 가정용 모기퇴치기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어 구매를 하였답니다. 구매모델은 버그제로 bz-001 모델인데요.

과도한 특가이벤트에 폭주된 주문량으로 주문한지 2주만에 오고 주문했던 검은색모델이 아닌 흰색모델이 오는 해프닝은 있었지만, 중간에 업체에게 배송지연 사과안내 문자와 전화도 와서 쿨하게 취소안했답니다.

평소 자연친환경적(?) 사람이라, 집안에 모기가 날라다니든 파리가 있든 함께 동고동락하며 피도 나눠주며 외롭지않게 살아왔었는데요. 이제 이러면 안되겠다, 피1.0001미리도 안주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모기퇴치기 구매했는데요.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한 번놀라고, 퇴치기 들어보니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않아 두번 놀랐답니다.

본래 이런 녀석인건지 ㅋㅋ

모기퇴치기 BZ-001과 함께 안내문이 들어있습니다. 밀린 주문량에 사용설명서 책자는 패스한듯하네요.

사람 몸 근처에 놓지마라,
24시간 틀어 놓는걸 권장한다 등

효과적인 가정용 모기퇴치기 사용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어디에 둘까 고민하다가 책상 뒷편에 세팅했어요.

유에스비를 꽃아 사용해야하는데, 전원코드나 유에스비 코드가 있는 곳이 여기뿐이더군요.

팬소리 많이 안난다더니, 정말 그렇네요.

팬으로 모기를 빨아당기는 구조이구나.

모기퇴치기와 함께 모기유인제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엔 무슨 방부제인가 했네요.

날카로운것들로 구멍 숭숭뚫어도 되지만 저는 스티커를 뜯어 버렸어요.

아마 모기유인제에는 모기가 좋아하는 향이 나는거겠죠?

모기들아~ 미안하다~ 올 여름 너희들과 함께 생활 못하겠구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