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맛집 뎁짜이 하노이 생면 쌀국수 느억맘 새우볶음밥

친구따라 혜화에 베트남 쌀국수 정말 잘하는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평소 흔히 먹어왔던 프랜차이즈 쌀국수와 다른

정말 찐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베트남 식당이라고 친구가 적극 추천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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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친구랑 음악극을 보고,

혜화 맛집 뎁짜이 식당이 문을 닫기 전 서둘러 방문합니다.

(요즘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서글퍼요ㅠ)

다행히 문은 닫지 않았지만, 마지막 손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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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메뉴판을 봅니다.

당연히 혜화 뎁짜이 쌀국수 먹어 봐야겠죠!

하노이 생면 쌀국수 주문하고, 분짜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쌀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느억맘 새우볶음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쌀국수도 쌀이네요. 풉!

그리고 피로를 달래줄 맥주와 사이드로 짜조도 주문했어요.

맥주는 사이공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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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엔 외관을 둘러봅니다.

뭔가 색다른 인테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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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맥주가 바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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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짜이 하노이 쌀국수도 바로 나옵니다.

너무 빨리 나와서 깜짝 놀랐다가,

일전에 티비에서 베트남 길거리 쌀국수 금방 나왔던게 생각나서 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생면이여서 그렇겠죠? 우동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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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쌀국수 향이 올라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볶음밥은 밥을 볶아야하니 좀 더 시간걸리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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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억맘 새우볶음밥이 나오네요.

음식이 다 빨리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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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샷도 한 장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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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짜조!

짜조가 가장 늦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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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 쌀국수 혜화 맛집 뎁짜이의 쌀국수를 먹어 봅니다.

면이 다르네요. 식감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전 먹었던 쌀국수와 비교했을때 국물이 확연히 다르네요.

왜 친구가 혜화 뎁짜이가 맛집이라고 추천하는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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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억맘 새우볶음밥도 굳!

이건 어떻게 조리하는지 배워가고 싶었어요.

중간중간 함께 있는 파인애플 씹어 먹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처음 먹을 땐 함께 나온 소스는 안버무려먹었는데,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 이국적인게 맛있네요.

짜조 소스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살짝 맛이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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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조 또한 굿!

순대속을 순대피가 아닌 튀김옷에 싸먹는 느낌이었네요.

맥주안주로도 간단히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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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가 몇 젓가락뜨니 금새 사라져서 아쉬울뻔했으나, 1번 리필해주시네요.

친구덕분에 혜화 맛집 뎁짜이에서 행복하게 저녁식사즐기고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