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밥집 김치찌개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옛날집 왜 이제 알았을까요
한가했던 추석 명절 고향내려갔다가
서울 올라와서 갔던 신림 밥집입니다.
처음에는 아는 형님네 동네에서
간단하게 저녁만 먹기 위하여
당곡사거리 쪽을 갔었으나..
추석이 지난 날이긴 하지만,
여러 가게가.. 그리고 가려고 했던 가게가
아쉽게도 문을 닫아.. 서성이다가..
신림까지 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신림에 아직 이런 집이 있다니
대박 깜짝 놀라고 왔답니다.
신림역 8번출구로 나와서
직진으로 쭉! 두블럭 정도 가서
좌회전하면 있는 노란색 배경에
빨간 글씨로 큼지막하게 적혀 있던 간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터라..
사진을 찍지 않아서 지도에서 캡쳐 ㅋ
당곡사거리에서 걸어걸어 가서 그런지
신림역에서 먼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배터지게 먹고 역으로 돌아갈 때는
금방 돌아오는걸 봐선
단순 아무 목적지 없이 걸어서 그랬던것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무튼! 가게 이름은 신림 옛날집
근처에 땡땡집 땡땡집이 많은데..
아마 비슷한 시기에 가게를 열었지 않을까..
단순하게 오래된 간판과 메뉴들로
추정해봅니다.
저희는.. 신림 김치찌개 맛있다고 하니
홀에 어르신들은 두루치기에
소주한잔 걸치시네요.
북적북적이는 신림밥집 옛날집 홀에
아주머님을 불러 김치찌개3인분과 계란말이 주문!
왜 옛날집에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느냐!!
라면사리가 무한제공입니다.
몸을 쓰시는 일을 하시는 두 형님이
밥심을 채우기에 딱 좋은 곳이죠.
신림 대학가의 젊은 총각들도
배터지게 먹기 좋지 않을까..
(물론 저도입니다. ㅋ)
계란말이가 나오고...
큼지막한 계란말이
문득 왜 김치찌개 집에는 항상 사이드 메뉴로
계란말이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옛날집 김치찌개도 등장!
돼지고기 듬뿍 들어간 찌개이네요.
칼칼한 맛은 다소 적은 듯한...
자리를 잘 잡아서..
주방에 가까웠더니 일어서지도 않고
라면사리가 손에 잡히는 자리
셋이서 각1병에..
사리 각2개씩 먹은듯..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맛있는걸 어떻해요.ㅠ
대신 신림김치찌개 먹으러 간다는 사람있다면
신림에서 점심, 저녁 밥 뭐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에게 열심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들 많이 알고 계시네요.
이런.. ㅋ
왜 이 분들은 저에게 이런 밥집을 알려주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