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불난집 떡볶이

친구 동네에 있다가 대학로 쪽으로 이전했다는 불난집이라는 떡볶이 집입니다.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 듯 매운 떡볶이가 핫하다는 곳인데요.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도 자주 가곤 했지만, 매운 것은 잘 먹지 못하여 매운 떡볶이는 먹어보지 못했다는 슬픈(?)사연이 있는 곳입니다.

대학로에 놀러 갔다가 저에게 맛집 소개시켜줄 겸 친구랑 대학로 불난집 잠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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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간판에 빨간색 글씨가 이쁜 디자인의 간판은 아닙니다.

평일 낮인데도 떡볶이를 즐기는 단체 손님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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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보통맛과 매운맛이 있고, 떡볶이에 계란말이김밥이랑 많이 먹는 듯합니다.

친구도 주문합니다.하지만 보통맛하고 매운맛이 쌀떡 밀떡으로 나뉘어지나봐요.

쌀떡으로 먹고 싶었는데, 보통맛은 밀떡밖에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맛에 계란말이 김밥 하나씩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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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김밥부터 하나 집어 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식의 계란말이 김밥은 아니였네요.

아담한 사이즈의 대학로 불난집 계란말이김밥인데 매운맛 떡볶이랑 잘 어울릴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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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맛의 대학로 떡볶이 입니다.

가느다란 밀떡으로 만들어진 떡볶이예요.

퉁퉁(?)한 쌀떡을 좀 더 선호하는데, 매운맛만 팔아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반반 섞어서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친구덕에 대학로 떡볶이 맛집 불난집와서 맛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