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곡사거리 고기집 풍성구이 소고기 갈비살 가끔 먹기 좋아요

늦은 퇴근길 집으로 가고 있는데, 동네 지인분께 연락이 옵니다. 저녁을 안먹었으면 고기 먹으러 오라는 연락이었는데요. 이미 사람들은 다 모였지만, 뒤늦게 제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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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는 지인의 나름 단골집인 당곡사거리 풍성구이 라는 소갈비살을 메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를 지나 신대방삼거리역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식당인데요. 길 건너편에는 SK셀프주유소가 맞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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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당곡사거리 소고기 풍성구이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거의 식사를 끝내놓은 일행. 남은 고기로 소주한잔을 걸치면서 지인들의 음주상태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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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구이 소갈비살 메뉴판! 일반양념과 매콤한 양념 두 종류의 소갈비살을 판매합니다. 숯불닭갈비괜찮아요. 지인들이 오면 주로 소갈비살 1kg에 새우구이와 돼지껍데기를 추가로 주문하여 먹습니다. 그렇게 먹어야 풍성하지요. 나중에 사이드메뉴도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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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구이는 테이블이 특이한데, 사람들이 가득차있어서 테이블을 찍지 못하였네요. 실제로 만드신건지 그렇게 제조한건지, 철근으로 테이블 가닥만 잡아놓았고, 오봉이라고하죠? 큰 쟁반을 철근 틀에 고정하면 테이블 접시가 되어버립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콩나물, 부추, 김 등등있는데요. 특히 당곡사거리 고기집 풍성구이 소갈비살을 김에 싸먹으면 맛있죠. 물론 콩나물을 곁들이면 더욱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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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먹기 시작하는데, 지인들은 사이드메뉴를 추가합니다. 사이드메뉴의 정석(?)은 누룽지탕과 라면국수입니다. 기름진 목구녕에 뜨끈한 누룽지탕 들어가면 속이 든든해져요. 안주로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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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국수. 면만 건져주는 센스있는!!! 동생. 노란 양은냄비에 라면과 칼국수면을 함께 넣어줘서 끓여줘요. 저멀리 테이블에 있어서 사진 패스!

혹시 라면에 밥말아 먹는거 좋아사니요? 면을 어느정도 먹고 남은 국물에 누룽지탕의 누룽지와 함께 먹으면 라면죽같고 좋아요. 고기를 좀 먹었으면 저도 먹었을텐데, 고기가 더 먹고 싶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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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갈비살 2인분 추가! 1인분 아니고 2인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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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서 사브작 구워서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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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사람들이 다빠지고 마지막손님이 되어버렸네요. 최근 당곡사거리에서 고기먹으러 자주 들리는집. 여기 율무차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