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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토리

티아시아키친 방콕 팟타이소스 내멋대로 팟타이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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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뮤지컬을 보러갔다가 방콕 팟타이소스 뜻밖의 득템을 하게 되었는데요. 티아시아키친의 4가지 종류의 소스 중 (당시 팟타이, 쌀국수 등 4가지 소스가 있었어요) 선택한 팟타이 시판소스를 어떻게 활용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내맘대로 팟타이요리 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먼저, 사용한 방콕 팟타이소스를 볼까요? 메인에 티아시아키친(T.Asia Kitchen)이 적혀있습니다. 일적에 먹어본적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팟타이 요리지만, 당시 극장에서 늦게 나오는 바람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티아시아키친 아시아 정통의 맛. 타이왕실요리세프가 개발한 정통 방콩식 팟타이레시피라고합니다. 소스 원재료명과 쉐프가 추천하는 간단한 레시피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팟타이가 볶음 면요리라 걸쭉한 소스일거라 생각했는데, 소스는 묽은 형태의 소스입니다.

티아시아키친 팟타이소스를 활용하여 팟타이 만들려고 하였지만, 쌀국수도 사야하고, 새우도 없고 하다보니, 이리저리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봤지만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그냥 라면을 쌀국수로 대체하여 먹는 것을 발견!

어차피 라면 볶음요리의 최강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나이기에, 내 멋대로 볶음요리에 이 소스를 사용해보기로 하였답니다.

그래도 방콕 팟타이소스 사용하니, 나름 느낌날 수 있도록 숙주는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울 마트 숙주 한봉다리 1,000원!

냄비에는 물을 붓고 면을 넣어 삶습니다.

보통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삶는데요. 계란 스크램블도 할 예정이고, 이후 소스와 함께 팬에서 면을 볶으면서 익힐 예정이라 완전히 익을 필요도 없기도하고, 요리 중간에 면을 넣는 작업을 줄이기 위해서 바로 넣었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계란 두개를 풀어 스크램블을 합니다.

파도 있어서 파도 넣었습니다. 파기름도 날까 했는데 파기름은 전혀 나지 않고, 안 넣는게 나을듯합니다.

완성된 스크램블에 라면을 넣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뿔었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바로 방콕 팟타이소스 티아시아키친 시판 소스를 부워줬습니다. 다행히 시판 소스에는 4인분용으로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병에 1인분당 선을 그어놓아 딱 1인분만 부울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딱 1인분만 부운 후 버무려 줬습니다.

묽은 소스라 볶아진다는 느낌보다는 버무려진다는 느낌으로 되었어요.

 

면이 점점 익어가는 듯하여, 바로 숙주나물 투하! 비벼주며 숙주나물은 숨만 가라앉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내 멋대로 팟타이라면입니다. ㅎㅎ

사진과 다르게 나름 비쥬얼 괜찮(?)았답니다.

팟타이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해요.

면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뿔어서 아쉬움. 먹을 수록 이국적인 소스맛은 느껴졌지만, 간이 약한 느낌이 나는 것이 소스양이 부족했던 것같아요. 면과 숙주 조합은 이미 부정할 수 없는 조합이고. 스크램블은 처음 라면과 먹어봤는데, 스크램블도 괜찮네요. 씹히는 맛이 숙주밖에 없어서 새우나 차돌 같은 것을 넣어줬으면 더 식감이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티아시아키친 방콕팟타이소스 활용한 내 멋대로 팟타이라면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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