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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토리

제주안심밥상 뒷고기 간편하게 구워먹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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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식사를 먹기 힘들어지니, 집에서 저녁을 많이 먹게 되는 듯합니다.

다들 저와 비슷하시죠?

집에서 매일 음식을 하거나, 배달을 시켜먹을 수도 없는 터라, 레토르트식품이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되네요.

 

친구가 집에서 먹어보니 맛있다며, 제 것도 추가 구매해준 제주안심밥상 뒷고기입니다.

T였던가 W였던가, 4팩에 특가할인하고 있다며, 후다닥 구매하는 친구입니다.

삼겹살, 목살 이런 고기는 많이 드셔보셨어도, 뒷고기 많이 드셔보셨나요?

부산에서 대학생활할 때 김해뒷고기 단골집이 있어서 저렴하게 배불리 먹었던 적이 있는 특수부위랍니다.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되어 온 제주안심밥상 뒷고기 택배온날 바로 먹어줘야했는데, 그러지는 못했어요.

고스란히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지난 주에 한팩 꺼내어 뒷고기 먹었답니다.

부추랑 양념이랑 해서 볶아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간단히 먹을 예정이라, 마트에서 버섯 저렴하게 팔길래 사와서 버섯과 함께 볶아 먹기로 하였답니다.

살짝 덜 해동되었지만, 달궈진 팬에 올립니다.

뒷고기가 잘게 썰려있지 않았네요.

조금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야합니다.

고기가 좀 익었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버섯도 넣어서 함께 구워줍니다.

팬에있을 때보다, 접시에 담으니 고기 땟깔이 사네요.

잘익은 고기는 접시에 담았습니다.

전혀 간은 안한 상태의 고기라 쌈장도 준비.

김치도 준비, 밥은 햇반 ㅋ

초간단한 자취밥상 완성이네요.

기름기가 없이 담백한 제주안심밥상 뒷고기입니다.

버섯을 함께 구워서 나름 구색을 맞췄어요 ㅎㅎ

맛있네요. ㅎㅎㅎ

이 후에 한번 더 뒷고기 구워 먹었어요.

이번에는 버섯과 양파까지 넣어서 구워먹었답니다.

고추가루도 살짝 뿌렸어요.

가지도 하나 사서 구워먹고, 깻잎과 마늘과 함께 싸서 뒷고기 먹으니, 나름 고기좀 먹는 느낌 나네요 ㅎㅎ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이 날 소주도 한잔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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