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집에 친구가 놀러오는 겸에 친구가 좋아하는 전 몇개 만들어서 함께 먹기로 했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인만큼 쉽게 만들수 있는 애호박전 가지전 동태전 만들기 했답니다.
요리재료
애호박, 가지, 냉동 동태포슬라이스
밀가루, 계란
재료도 참 간단합니다. 자주 방문해주시고 방문하는 이웃님 중에 건강요리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분들게는 민망하네요 ㅎㅎ
둘이서 먹을거라 전 한개만 간단히 반찬용으루 부쳐도 되겠지만, 다양한 전, 삼색전의 느낌을 내고 싶어서 애호박전 동태전 포함해서 가지전만들기했답니다.
가장 먼저 재료 손질을 합니다.
애호박과 가지는 반개씩 적당한 큰기로 썰었고,
동태 생선슬라이스는 한팩을 샀는데, 처음 해보는 것이라 너무 많이 했다가 실패할까바 4장만 동태전만들기로 했답니다.
각각 손질한 재료는 키친타월에 올려서 물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소금을 쳐서 밑간 했어요. 위에 몽글몽글 올라오는 물기로 살포시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1. 동태전 만들기
자취하면서 여러 전을 만들어봤지만, 처음 해보는 동태전이예요.
동태전에 후추도 뿌려줘야 하는데, 요리 오랜만에 했더니 후추가 없더라구요. 후추대신 카레가루를 살짝 뿌려줬어요.ㅎㅎㅎ 퓨전 ㅋㅋ
꽁꽁 얼었던 동태슬라이스가 좀 녹았을 때 바로 요리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동태전 만드는 방법!
밀가루와 위생봉지만 있으면 쉽게 생선에 밀가루 묻힐 수 있죠.
위생봉지에 적당양의 밀가루를 넣고 동태 넣고, 슥슥 흔들어주면 자연스럽게 동태에 밀가루가 묻습니다.
볼에 계란 2개 풀어 밀가루 묻은 동태에 입혀 주고 부치면 끝!
처음해보는데 생각보다 노릇노릇 잘 부쳐져서 좋네요 ㅎㅎ
2. 가지전 만들기
동태전을 다 부치고 난 후 가지전 부치기 시작합니다.
방법은 동일하게!
아까 동태에 사용했던 밀가루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가지를 위생봉지에 넣어 동일하게 흔들어서 가지에 밀가루를 입혀 준 후, 똑같이 동태전에 사용하고 남았던 계란물을 입혀 줍니다.
밀가루가 너무 많이 묻었는지, 계란물이 부족했는지 가지에 계란물이 안 묻은 것도 있네요.
그 부분은 따로 스푼으로 계란물을 떠서 묻혀줬답니다.
그렇게 1차적으로 동태전과 가지전이 완성되었답니다.
3. 애호박전 만들기
이제 마지막으로 애호박전 만들기합니다.
부족한 밀가루 더 위생비닐에 넣어 앞선 방법과 동일하게 호박과 함께 흔들어서 애호박에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계란물도 부족하여 두개 더 풀어서, 계란물을 입히셔 달궈진 팬에 부쳐 주면 끝!!!
삼색은 아니지만 세가지 동태전 가지전 애호박전 만들기 끝을 냈답니다. ㅎㅎㅎ
쎈불에 기름을 달군 후에 약불에 전을 사부작 노릇노릇하게 구우니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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