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세명이서 가장 편하게 집결하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는 곳을 골라, 남영역에서 만나 평일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숙대입구역과 붙어 있는 이 곳에는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많아 나름 남영역 맛집이라고 자랑 할 수 있는 집이 몇몇 곳 있는데요.
친구들이랑 방문한 달인수제한방족발 식당도 남영역 근처 직장인들에게 손 꼽히는 맛집입니다.
남영역 굴다리(?)를 지나 청파동 신광초등학교 쪽으로 우회전하여 걷다보면 허름한 노란색 간판에 큼직하게 족발글씨가 적혀 있는 이 집이 남영역 족발맛집 달인수제원조한방족발입니다.
1~2층으로 이뤄져있는 식당인데, 코로나 여파로 손님이 많지 안은 지, 1층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도 대학친구 한명이랑 여기에 와서 족발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는 족발집입니다.
언제 갔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블로그를 보니 2018년 11월에 방문을 하였었네요. 거의 2년만에 방문하네요.
메뉴판을 봅니다.
그냥 족발을 먹을까, 반반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반반족발을 주문합니다.
음식을 주문하는 사이에 기본 찬들이 깔립니다.
족발과 쌈싸먹을 야채와 함께,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식당 테이블에 별도 버너가 있어 콩나물을 데워 먹는 구조입니다.
족발 먹다보면 텁텁할 수 있을 텐데, 그때 칼칼한 콩나물국 한스푼 떠먹기 딱 좋습니다.
남영역 달인수제한방족발에서 적어 놓은 문구입니다. 결론은 항상 손님들을 응원하며 맛있는 족발을 내어주겠다는 말 같습니다. ㅎㅎ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는 사이 남영역 맛집 달인수제원조한방족발이 나옵니다.
정갈하게 깔린 고기들이 얼른 나 잡수쇼~ 하네요 ㅎ
야들야들한 껍질부터 상추에 싸서 한입 먹어봅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남영역 족발입니다.
역시 술을 부르는 안주죠.
중간중간 소주도 마시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족발을 한점한점 맛있게 먹어요.
쌈싸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족발에 마늘하나 쌈장찍어 함께 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살살 올라오는 매운맛 족발보다 일반 족발이 향도 좋고 개인적으로 마늘과 잘 어울려서 더 맛있네요.
술을 술술 마시고 있는데 친구가 잠시 화장실을 들렸다가 떠오는 식혜입니다.
식혜도 있었구나, 입안에 퍼져있는 족발과 마늘 소주의 맛을 식혜로 깔끔하게 입가심하면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청파동에 직장인들에게 인기좋은 남영역 맛집 달인수제 한방족발 2년만에 다시 찾아갔는데도 역시 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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