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오후정 푸짐한 정식 좋다

일요일 주말 저녁 대학로에서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공연을 보고, 친구랑 늦은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본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하였으나, 일요일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문을 닫아, 대학로 오후정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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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오후정을 저는 맛있다고 소문만 들었지 처음 가보는 곳, 친구는 일전에 한번 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라하여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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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있는 대학로 오후정.

입구에서 사장님이 시원한 목소리로 반겨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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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이지만 손님이 계시네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세트가 푸짐하네요.

어떤 세트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와후 스테이크 세트로 주문합니다.

친구랑 소고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같이먹을 파스타 또는 덮밥을 고를 수 있는데, 친구의 의견에 따라 명란크림파스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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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나니,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십니다.

일요일 저녁 마감시간이 다되어서인건지, 직원? 아르바이트생? 한분 더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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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큼지막한 상에 깜짝 놀랐네요.

스테이크가 아직 지글지글 끓는 소리에 기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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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포테이토 연근 옥수수 등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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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카레가 있는 빵?

안에 스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카레가 있더라구요.

빵을 살짝 뜯어 카레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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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크림파스타~

크림이 느끼할 수 있지만 명란하고 먹으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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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푸짐하고 전반적으로 맛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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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잘 구워졌고, 새우는 사랑이고~

옥수수도 뭔가 바른 것같은데.. 오히려 친구는 안좋아했지만 전 그래서 더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