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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토리

수원 행궁동 명성돼지갈비 물갈비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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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지금처럼 풀리기 전 3월,

친구와 함께 수원 데이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검색 후 발견한

행궁동 물갈비 맛집입니다.

가게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화홍문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동.

허름한 건물의 2층에 위치하여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느껴지는 건물입니다.

맛집인 만큼 줄을 서서 먹는 식당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아쉽게도 저희 앞에서 테이블이 다차버리고,

문 앞에서 대기했습니다.

사진으로 남겨놓지는 않았으나,

세월과 맛집인증이 느껴지는

2층 계단에 즐비한 유명인 사인들.

첫 대기자였던 저희 뒤에..

5~6팀이 줄을 설 때 즈음..

먼저 식사하신 손님들이 나오고,

저희도 곧장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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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은 후 주문을 시작.

2인이므로,

당연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

 

 

얼마지나지 않아 테이블에 세팅됩니다.

메뉴판에 돼지갈비라고 적혀있으나,

흔히 수원 물갈비라고 부릅니다.

불고기식 돼지갈비로

석쇠 불판이 아닌,

불고기 판에 자작하게 구워?익혀 먹는 방식입니다.

 

함께 나오는 물김치와 콩나물 무침

수원 물갈비를 먹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불판에서 돼지갈비를 익히고,

갈비가 탈듯하면 국물을 부워주면서 졸입니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가운데에 콩나물 무침을 올리고

콩나물이 살짝 익으면

잘 익은 돼지갈비와 함께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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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이 쎄서 국물은

살짝살짝 부워줘야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행궁동 명성돼지갈비에서

돼지갈비도 돼지갈비지만

물김치가 맛있습니다.

동치미인듯하면서 아닌 맛

왠지 김치국수를 기대하게 만드는 맛이라

김치국수도 추가 주문합니다.

그냥 물김치에 소면이 들어간 김치국수

면발은 좋지만

조금 더 간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 김치국수입니다.

어느정도 배가 차고,

북적대는 식당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볶음밥을 먹는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도

잘 볶은 밥을 불판에 누르는 장면을 보니

주문해서 먹어볼까도 했지만..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패스ㅠ

다음에 간다면 돼지갈비에 볶음밥을 먹어야겠네요.

역시 볶음밥은 진리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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