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고기 중에 가장 맛있는 남이 구워주는고기라고 합니다. 특히 남이 구워주는 고기 중에서도 남이 사주는 고기는 더욱 맛있겠죠? ㅎㅎ
따끈따끈한 어제 이야기. 직원분이 온도체크까지 해가면서 고기를 정성스럽게 구워주는 신설동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 육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신설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육전식당은 가격은 쎄지만 나름 유명한 고기집으로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그러한 곳이죠.
장사가 워낙 잘 되는 신설동 고기집이다보니 여기에만 3호점까지 확장한 그러한 고깃집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본점이 아닌 2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평일 목요일, 줄을 서서 대기하고 들어가던 옛날과 다르게 후다닥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래도 손님은 많음.
육전식당 가격. 목살 삼겹살 각각 150g에 15,000원 항정살은 18,000원. 여기 신설동 맛집 육전식당은 어제로서 두번째 오는 집이예요. 생각해보니 두번 다 얻어먹었네요. ㅎㅎ 본래 맛있는 집이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집일지도?
자리에 앉으면 기본 찬들을 깔아줍니다. 무엇보다 고기와 찍어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하게 주는게 마음에 드는 신설동 고기집 육전식당.
명이나물도 있지만, 처음에 한접시 주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주문해야합니다. 육전 알바생이 명이나물 주문할 것인지 묻더군요. 어차피 얻어먹는거 주문했습니다.
일단 삼겹살2인분에 항정살1인분 주문했습니다.
불을 피우고, 불판의 온도를 체크하더니, 바로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정성스레 구워주는 고기알바생. 마스크를 쓰고 매서운 눈으로 고기를 이리저리 봐가면서 구워줍니다. 와우! 고기를 바라보는 저 눈빛! 찢었다!여기를 신설동 맛집으로 유명하고 방송에도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먼저구워진 항정살. 항정살부터 먼저 먹으면 되쥬
그다음엔 삼겹살!
항정살 삼겹살 둘다 맛있습니다. 크기도 두툼하게 잘라 씹히는 맛이 좋은 신설동 맛집 육전식당. 남자 2명이서 먹기엔 450g은 작습니다. 삼겹살 2인분을더 추가했습니다.
처음에만 구워주는 것이 아닌, 고기를 주문해도 알바생이 와서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다 구운 고기도 중간중간 와서, 통에 쌓인 기름을 제거해주면서 눅눅함을 막아주기도 해요.
최대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센스!
고기 5인분을 다 먹을 때 즈음에 식사 볶음밥 주문하실 건지 묻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먼저 질문을 하는 스킬이 좋네요.
볶음밥 1인분만 주문합니다.
육전식당 볶음밥 1인분이 4천원!
신기한건 불판이 구멍이 있으니, 위생종이를 깔고 그 위에서 볶음밥을 해줍니다. 치즈를 뿌려줄까요 묻는 알바생. 당연히 치즈넣어야쥬. 치즈는 사랑인데~
조금짜게된 볶음밥. 하지만 양호
왜냐구요? 된장찌개가 훨씬 짰거든요 ㅎㅎ
신설동 맛집 육전식당 고기집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이 있으니 바로 된장찌개네요. 너무 짜서 맹물을 더 부어서먹었어요. 그래도 짜서 2스푼정도 떠먹고 안에 두부만 먹었네요.
고기는 맛있지만 부수적인 것들이 아쉬운 육전식당 2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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