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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토리

베이컨김치볶음밥 레시피 혼밥 뚝딱하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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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던 주말에 혼자 아점으로

뚝딱 해먹을 수 있는 요리 없나 고민하다가,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일전에 먹다가 남은 베이컨이 남아있길래

베이컨김치볶음밥 해먹기로 하였습니다.

김치볶음밥은 김치만 맛있으면,

웬만해서는 맛에 실패 할 수 없는 레시피 중 하나죠.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는 요리라,

냉장고에 딱히 김치밖에 없을때 혼밥 레시피 용으로

많이 해먹는 요리이기도 하죠.

베이컨도 있길래 포스팅에 올릴 겸

정성스레 요리하면서 찍어봤답니다. ㅎㅎ


재료


메인 : 베이컨, 김치, 밥

부재료 : 대파, 양파, 계란

베이컨김치볶음밥 레시피다보니

김치랑 베이컨 그리고 밥은 필수죠?

그리고 볶음밥에 추가적으로 넣을 야채로

대파와 양파를 선택했답니다.

계란은 나중에 후라이해서 올렸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재료 손질이죠.

재료 손질이라고 할 건 없지만

내장고에 잠자고 있던 베이컨은 꺼내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팓도 1/4개 정도 잘라줬습니다.

썰어 놓은 대파는 신선하면 좋겠지만,

자취하는 사람들의 냉동실에는

항상 얼린 대파가 있죠.

저만 있는거 아니죠? ㅎ

김치도 잘게 썰어야하는데,

이미 썰어놓은 것이 있어서 패스했어요


후라이팬이 여러개면 좋겠지만,

팬이 하나밖에 없어서

베이컨김치볶음밥 올릴 계란후라이를

밥볶기 전에 미리 해둡니다.

이런건 꿀팁 아닌가요? ㅎ


계란 후라이를 하나 잘 만들고

이제 본격적인 베이컨김치볶음밥 레시피

시작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썰은 파를 듬뿍 올려서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파기름을 내어 볶는 레시피인 걸로 봐선

아마 제가 따라하는 이 요리법도

백종원 대표님의 방식이지 않을까 싶네요.

(얼린 파라 실제로 파기름이

많이 나진 않는 것 같네요)


 

 

파향이 나면,

양파도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양파는 안넣어도 되고 넣어도 되고

양파말고 다른 베이컨김치볶음밥에 넣을거 있으면

함께 때려 넣어 볶으면 됩니다.

 


 

 

메인 재료인 베이컨도 넣습니다.

베이컨이 잘 익도록

휙휙 잘 저어주세요~

 


김치도 넣어줘야죠~

김치볶음밥할때 김치를 잘게 다지시죠?

저는 그냥 넣어요~ㅎㅎ

 


김치랑 베이컨이 다 복아졌으면

밥을 넣습니다.

아직 돌리지 않은 햇반이나

얼려놓은 밥이라면 함께 넣어 더 볶아줘야하는데요

저는 전자레인지로 미리 돌려서

밥을 해동시켜놓고,

불을 약불로 잘 비빕니다.

밥색깔이 연한 듯하여,

김치국물도 조금 넣어줬어요.

싱거울 수 있으니, 소금도 간장도 살짝 넣어줍니다.

잘잘 섞어라~

밥이랑 김치를 너무 넣었나

생각보다 베이컨김치볶음밥 양이 많네요 ㅎㅎ

좋다~ 좋아~

 

 


잘 볶고 비벼진

베이컨김치볶음밥은 접시에 담으면 끝이죠

평소에는 볶아진 후라이팬 위에다가

바로 밥을 먹지만ㅋ

포스팅을 위하여~

밥을 밥그릇에 담았다가 접시로 다시 담았어요

앞에 미리 부쳐놓은 계란후라이를 위에 올립니다.

그러면 베이컨김치볶음밥 완성!

계란을 톡 터트려서 밥과 함께 먹으면 끝!

김가루나 깨소금도 뿌려주면 더 맛있었을텐데,

없어서 못뿌렸네요 ㅠ

주말에 간단하게 뚝닥 만들어서 먹기 좋은

혼밥 레시피 베이컨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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