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는 새롭게 생기는 매장들도 있지만
이미 맛집으로 유명해지고
줄을 서서 먹었던 집이 있죠.
지금은 사장님도 바뀌신 것같지만,
꽤 예전에는 공연을 보러
대학로 찾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던 곳이죠.
바로 혜화돌쇠아저씨 식당인데요.
대학로 화덕피자 함께 김치볶음밥이나 떡볶이
그리고 라면을 함께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간판은 못찍었네요.
친구랑 이번에도 대학로에 연극을 하나 보고
오랜만에 대학로 화덕피자 떡볶이 즐기러
다녀왔답니다.
혜화돌쇠아저씨 가게는
잘 아는 사람은 쉽게 찾아 갈 수 있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아가는데 헷갈릴 수 있답니다.
바로 대학로 큰 도로가에 있는 건물 사이사이
골목 중에 한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길치라면 한번 가봤더라도 헷갈리지도?
이런, 가게 입구 간판을 못찍었네요.
아직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도
이전 처럼 줄을 서서 먹진 않더라구요.
대학로에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그렇겠죠?
메뉴판을 봅니다.
메뉴판이 있는 것이 아닌 벽에 붙어 있는 것이
메뉴판이랍니다.
고르곤졸라피자와 치즈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사랑해세트 먹기로 합니다.
여기에서 떡볶이는 한번도 안먹어봤었네요.
세트를 주문을 하면,
라면을 서비스로 주십니다.
먹고 싶으면 달라고 하면 되고,
안 먹고 싶으면 말 안하면,
직원분이 물어보십니다. ㅎㅎ
라면은 신라면 주시네요.
아직 손님이 많지 않았더니,
바로 치즈떡볶이가 나와요.
떡이 큼직하네요.
옛날에 먹던 그 큰 쌀떡이예요.
냄비에 육수가 끓길래 라면 투하
콩나물국같은 육수가 이미 있어서 그런지
라면의 국물이 더 시원해서 좋은
혜화돌쇠아저씨 식당표 서비스라면
드디어 메인인 대학로 화덕피자 고르곤졸라가 나왔습니다. 큼직하고 치즈가듬뿍들어가 있는 피자죠.
전체샷!
친구는 그새 떡볶이를 한입 했답니다 ㅋㅋ
물과 단무지는 셀프인 혜화돌쇠아저씨 식당.
주문한 음식을 먹고 있으니
서서히 손님들이 차더니,
어느순간 가게에 손님이 가득 찹니다.
무엇보다 여기에 장점은
대학로 화덕피자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고르곤졸라가 x라 맛있다는 점과
라면서비스가 메리트이지않나 싶어요.
매번 사랑해세트가 아닌 돌쇠세트를 먹어
치즈떡볶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는 두툼한 쌀떡이라
옛추억나는 맛이었어요.
(밀떡 아니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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