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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칠보산 1코스 등산로 칠보약수터 용화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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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수원 집 뒷동산?

칠보산을 올라갔다왔습니다.

주로 용화사 코스인 2코스로 올라가

3코스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많이 올라가곤했는데,

이번에는 동네 지인과 함께

아래 지도에 안내되어있는

칠보산 1코스로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지도에 나와있듯 1코스는

칠보약수터-1전망대 - 정상 - 2,3전망대 - 천천IC

로 이어지는 코스인데요.

원점회귀를 진행하지 않고,

들머리 날머리에 각 차를 대놓고

산을 탈 예정이며,

혹여 길을 잘못들어

날머리 위치를 파악하지

못할 우려가 있을 듯하여

정상에서 천천IC가 아닌

용화사로 2코스로 내려오기로 하였습니다.

수원 칠보산은 해발 239m로 높지 않으며

등산길이 험하지 않은 만큼

주변 수원 동네 시민들이

운동삼아 많이 오시는 산 같습니다.

대부분 최단코스인 용화사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용화사로 원점회귀도 많이하시지만,

최근에 칠보산을 자주 타시는 분들 뵈어보니

우리가 타는 칠보약수터에서부터 오르거나

당수동, LG빌리지 등 다양한곳에 올라

정상까지 오른 후에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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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소개드릴 코스인

용화사-정상-가진바위-정상-용화사 코스도

제법 애용하는 코스입니다.

칠보약수터 1코스는

네비에 칠보약수터를 검색하셔서 오면 됩니다.

지도상으로 안산으로 나와서 당황할 수 있지만

여기가 맞습니다. ㅎ

(저도 처음에 당황했어요.)

네비게이션은 칠보약수터를 찍고 왔으나,

주차는 칠보약수터 직전에 있는

천주교 공원묘지 공터에 주차하였습니다.

칠보약수터에 가기 전

아파트 단지를 지나게 되는데요.

아파트 단지 이후에 갓길에 보면

여러대가 주차되어있습니다.

동네주민이 아니고선 많이 이용하지 않는 코스라

갓길 주차가 많지는 않으나,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으니 참고바랍니다.

(칠보약수터 앞에도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합니다.)

공원묘지 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다보면

앞에 칠보약수터가 나옵니다.

왼쪽 오른쪽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에 따라 칠보산 등산로로

올라가면 됩니다.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고,

여러 갈림길이 있는데,

이정표에 따라 나무계단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산행시작입니다.

 

1등산로의 초반 코스의 경사도는 높지 않습니다.

약간의 경사 흙길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인데요.

그만큼 동네에 어르신들도 보이며,

러닝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조금 더 가다보면

제1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라고는 하지만,

전망이 그렇게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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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보다 유명한 가진바위

가진바위는 보물을 가진 바위라고 하여

말그대로 가진바위입니다.

칠보산은 7가지의 보물이 있다고 하여

칠보산이라고 불려지고 있는데,

한 석공이 가진바위 밑에 보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위를 자르려고 했다고 합니다.

석공이 바위를 정으로 쪼개니

비바람이 치고, 벼락에 맞아 석공이 죽었는데,

그 자국이 남아있다고 하여 가진바위라고 한다네요.

 

가진 바위 아래에는

운동시설이 있어,

동네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나중에 하산해볼 길들

칠보산에 무학사코스 개심사코스

LG빌리지 코스 등 다양하게 있는데

수원시민이 된 만큼

칠보산을 완벽 정복해볼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

중간에 칠보산 지도를 다시 한번 보고

이정표를 확인하면서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칠보산 등산로는 많으나

헷갈리게 되어있는 코스는 없으며

능선에 올라오고나면 외길이라

길을 잃을 일이 없습니다.

또한 초반 능선까지 오르는 길만 조금 가파르고

나머지는 완만하여

등산초보, 체력이 안좋으신분들도

가볍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칠보산 정상 도착!

1시간이 걸렸습니다.

예상보다는 오래걸렸어요.

간단하게 준비해온 땡깡이랑 감자떡

커피도 한잔하면서 정상에서 여유를 즐깁니다.

정상에서 잠깐의 쉼을 마치고

용화사쪽으로 내려갑니다.

일단 막걸리도 한잔하고 내려갑니다. ㅎ

정상에서 용화사로 가는길

2전망대를 지나고 보면

막걸리 잔술을 파시는 분이 계십니다.

막걸리 한잔에 멸치와 양파를

안주로 먹으면 맛있네요.

배도 고파 서둘러 내려옵니다.

내려와서는 홈플러스 뒤쪽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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