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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있었던 (구)방직공장이 새롭게 카페로 변신했죠.
최근 가을에 맞춰 놀러가다보면,
옛 추억이 담긴 낡은 건물을 최대한 살린 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문래창작촌이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외에도 영등포의 카페를 비롯하여,
여기 강화도 조양방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천광역시에 속하는 강화도는 인천 개화기시대에 맞춰
강화도 또한 개화문물이 많이 들어와서 이렇게 강화에 직물관련이 많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열고, 1970년대까지 강화 직물산업은 번성했다고 합니다.
강화도 여행을 하다보면,
조양방직을 비롯하여 소창체험관등을 통해,
평화직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강화 내에 직물공장에 데한 역사도 함께 공부할 수 도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지금이라고 말하긴 좀 하지만,)
섬유도시 대구로 합성섬유 공장이 이전하면서,
강화의 직물산업은 쇠락했다고 합니다.
강화 조양방직카페의 커피값은 제법 비싸지만,
옛 공장에서 풍기는 레토르 느낌으로 무마도 하고 있으며,
강화의 직물산업에 대한 인식도 줄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싶은데요.
특히 이색적인 것이라면 조양방직을 비롯한 직물산업의 번성을 알 수 있을 법한
조양방직 금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금고가 아닌 건물이 금고!
대단했다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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