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기 종이만드는기계 입니다.

'초지기' 연속적으로 종이를 뽑아내는 기계입니다. 

한국제지 비롯한 엄청 큰 제지공장에서는 필히 들어가 있는 기계이죠

라인이 꽤 길고, 금액대도 상당한 기계이죠

초지기는 금망부, 압착부, 건조부, 광택부, 권취부로 되어 있는 긴 라인입니다. 

금망부의 생김새에 따라 초지기 장망초지기와 원망초지기로 구분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ㅎㅎㅎ

초지기도 저도 이 기계밖에 보지 못했거든요 ㅎㅎㅎ

원망이 환망초지기라 같은건지 모르겠지만

환망초지기라고도 있는데 똑같이 금망부의 생김새를 통하여

구분된다고 합니다. 

금망부의 5~6개의 지층을 초합시켜서 다층구조로 이뤄지는 두꺼운 종이를 제조하는 경우에 사용되는데, 화장지부터 판지까지 제조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제조공정이 느리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네요 

초지기계를 통하여 종이가 만들어지는 초지공정은 원료를 백수를 통하여 묽게한 후 습지를 형성시켜 탈수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완제품이 만들어지면 종이가 되는데요 

초지공정을 크게 나눠보면..

초조 : 원료를 균일한 유속으로 분사하는 공정

압착부 : 8~90%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습 지필을 두개의 프레스롤 사이를 통과하며 압력을 통해 수분이 탈수하는 공정

건조부 : 아직 5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지필을 드라이어를 통과하여 건조하는 공정

광택부 : 건조된 지필을 캘린더를 통과하면서 압력과 마찰로 평활하게 되며, 균일한 두께로 만드는 공정

권취부 : 완성된 종이를 추후 가공처리를 위하여 롤에 감는 공정

완정 : 권취된 완성제품을 재권취 포장하는 공정

초지기 일반사람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기계이지만

기계에 관심있는 사람은 언제가 한번 보게 되지 않을까요?

제지회사에 일하는 사람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