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트센터 뮤지컬 스페셜딜리버리 넘버가 좋아 유정민 김성현 김두리

초대권 당첨으로 뮤지컬 스페셜딜리버리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습니다. 초대권은 잘 되지 않는데, 아마 사태가 이렇다보니 신청자가 많지 않았나봐요. 운이 좋게 되었답니다.

따끈따근 어제 보고 온 대학로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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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전 후다닥 티켓을 먼저 수령합니다. 이번 스페셜딜리버리 뮤지컬은 드림아트센터에서 오픈했는데요. 매표소에 표 찾으려고 머리 들이밀다가 머리를 쾅! 박는 에피소드도 발생하였답니다. 키 큰(?)저에게 너무 낮은 천장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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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표를 찾은 후 뮤지컬 관람 전 저녁을 먹었답니다. 이건 내일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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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드림아트센터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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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손세정제와 스페셜 딜리버리 팜플렛! 팜플렛이 잘 나온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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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는 Today's Casting 보드가 붙어 있습니다.

라라역에 김성현, 장사랑역에 유정민, 강하리 역에 김두리 배우님들이 오늘의 캐스팅입니다. 어제 수요일과 목요일 중에 뮤지컬 관람이 가능했는데, 수요일로 선택한 이유도 캐스팅이 마음에 들어서였어요. 누구때문인지는 비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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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2016년 2018년에도 선보였던 공연인데요. 옛날 인기많았던 노처녀 가수 장사랑과 그의 친구 라라에게 방황하는 10대 청소년 강하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가출청소년의 임신과 낙태 등등의 이야기를 다소 무거운 이야기도 다루고 있는 뮤지컬이죠. (다루고 있는 다른 이슈는 미리 알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여 패스해요)

스페셜 딜리버리 공연이 시작하고 유정민, 김성현, 김두리 세 배우가 나오면서 시작되는 넘버부터 몰입감이 최고였답니다.

각각의 배우들의 사연을 설명해주는 부분과 팍팍 꽂히는 뮤지컬 넘버들의 가사도 좋았어요.

같이 본 친구는 여기 넘버 맛집이라고 합니다. ㅎ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스페셜딜리버리의 결말은 매회 다르게 크게 3갈래로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친구와 저의 결말에 대한 생각이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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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 시작!

강하리역의 김두리 배우님부터 스페셜 딜리버리 공연에서 나온 넘버 노래 부르면서 관람객과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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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입덕해버린 김성현 배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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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랑역의 유정민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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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공연을 보고 나오니깐, 선물도 있네요. 쌀국수 팟타야 소스 ㅎㅎ 팟타야 소스 챙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