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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토리

대학로연극 쉬어매드니스 후기 콘텐츠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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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쉬어매드니스 후기

공연장소 : 콘텐츠박스

공연일시 : 2020년 04월 26일


주말에 대학로에 연극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바로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라는

코믹추리 수사극인데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이어오고 있는

대학로 연극이랍니다.

 

공연시작 1시전부터 매표를 시작합니다.

콘텐츠박스 공연장은 처음 가보네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여기에서는 쉬어매드니스 연극만

공연하기 때문이겠죠?

표를 수령했습니다.

표와 함께 준 코로나자가문진표입니다.

아무래도 사회적거리두기가 안화가 되었다고 해도

아직 방심하기 이르죠.

해외에 나갔다온 사실이 있는지,

발열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나중에 입장할 때도 체온계로 온도 체크합니다.)

쉬어매드니스 대학로연극 보기 전에

이번에 미리 연극에 대하여 검색해서 알아봤어요.

쉬어매드니스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15년부터 공연이 쭉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용실 샵이 있는 건물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에서

경찰과 그리고 관객이 함께

네명의 용의자 중에서 범인을 찾아내는

코믹 추리수사극 연극이랍니다.

그날 그날 관객의 추리에 따라

용의자 중에 범인도 달라지게 된답니다.

캐스팅보드

총 6명의 배우님이 열연을 펼치는 연극

위 상단의 네명의 용의자와

경찰 2명이랍니다.

 

이 연극은 극이 시작하기 10분전부터

이미 배우님들이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미용실에서 오픈을 준비하고

익살스러운 행동(?)들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보지못했어요.

커피 마시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ㅋㅋㅋ

캐스팅보드와 극장 밖에 꾸며 놓은 것들도

대충밖에 보지 못했네요. ㅎㅎ

대학로 연극 쉬어매드니스 공연 시작 막바지

사진을 살짝 컷컷 찍었답니다.

티켓을 일찍 수령한 것같은데,

자리가 별로 좋지 않네요.

인터넷에 나온 총 공연시간은 110분

1부와 2부식으로 공연이 진행이 됩니다.

1부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

밑밥을 까는 전개라면,

2부는 그 밑밥들을 관객들과 함께

수거하는 전개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몰던 용의자가 결국 실제로 범인이!!

되지 못하였답니다. ㅠ

다른 용의자가 범인이 되었죠.

연극이 끝나고 커튼콜.

마지막 조~지가 나오니

관객들의 박수가 커집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쉬어매드니스 연극에서 웃음 포인트

애드립인지 실제 대사인지 모를 멘트들이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답니다.

여기에 연기가 바쳐주니 더욱 재미있었죠.

대학로연극 쉬어매드니즈 후기

연극의 내용에 앞서

콘텐츠박스 공연장이 좀 아쉬웠어요.

이미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알고 있었지만

앞뒤 의자의 높낮이가 있지가 않아

앞좌석이 누가 앉느냐에 따라

무대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답니다.

저의 경우가 그러한 경우였는데요.

우측끝자리인데다가

앞에 남성분이 앉으시고

그분도 연극잘 보기 위해서

머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시니

공연 집중력을 떨어트린답니다.

실제로 1부는 대사도 잘 안들리고

무대도 안보이고,

결국 중간에 졸려서 잠도 잤답니다.

살인사건이 이러나고부터

관객의 참여도가 많다보니

재미도 있고 추리도해보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이지만

무대에 대한 아쉬움은 어떻게 할 수 가 없네요.

그래서 총평을 하자면

연극에 관객참여도도 많고 재미도 있으나

무대가 잘 안보여서 아쉬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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