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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오봉산 등산코스 배후령(들머리) 정상 암릉 홈통바위 청평사주차장(날머리)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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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등산

일자 : 2018년 09월 09일

코스 : 배후령 - 오봉산 정상 - 청평사 - 식사 - 청평사주차장

소요시간 : 배후령 - 정상 (약 1시간)

정상 - 청평사 (약 2시간)



지난주 주말 오랜만에 등산을 하였습니다. 

한달에 한, 두번 서울 근교나 안내산악회 이용하여 다녀오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되지 않네요~

일은 일대로 해야하니 말이죠 ㅎㅎㅎ


그래도 9월 첫 산행 오봉산으로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번 오봉산 산행에는 저의 회사 후배와도 함께 하여 

저에게는 더 좋았던 것같아요 



안내산악회에서는 A코스 B코스로 구분하여

오봉산만 도는 코스 용화산과 오봉산을 도는 코스로 나뉘어 주었는데요

저희는 하산 후 실컷 먹자는 생각으로 

오봉산만 산행하는 코스로 진행하였습니다. 



용화산부터 산행 시작하실 분들은 이전에 하차하시고

저희 일행은 오봉산 등산 들머리 배후령에 내렸습니다. 

이제보니 배후령이 38선이었네요 

이렇게 38선을 보게 될 줄 이야 ㅎㅎㅎ


간단하게 배후령에서 아점을 한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 배후령에 있는

청평사 관광안내지도입니다. 

잘못 찍었네요 ㅎㅎㅎㅎ



참고로, 오봉산은 해발 779m로 높지 않은 산이며 청평사 뒤로 5개의 봉이 있다고 하여 오봉산이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산행을 하고 배후령에서 오봉산 정산까지 거리는

약 1.7km 이며, 초반 경사가 조금 있지만

그렇게 길지도 않고 이후에는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

초보코스입니다. 


초반에 경사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컷

사진에는 경사가 잘 나오지는 않네요 

ㅎㅎㅎㅎ



오봉산 1지점. 요즘 안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사진으로 긴급구조? 안내판을 보면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찍어놔야 기억을 하고 

혹시나 모를 불상사에도 대비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오봉산 일봉을 지나 이봉 삼봉을 지날때쯤인가?

산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날 날씨도 가을날씨에 하늘이 너무 깨끗하여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었어요



커다란 암석위에서 저멀리 보이는 소양강을 배경으로

한컷 찍었어요

참고로 제가 아닙니다. ㅎㅎㅎ

산악대장님이십니다 ㅎㅎㅎ



그렇게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

1시간 남짓 지나면 오봉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이

어디가 1봉이고 어디가 2봉 3봉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ㅎㅎㅎ



오봉산 정상에서 한컷

정산이 조금 아쉽네요

정상보다 그 아래 큰 바위가 

경치가 더 좋네요 

ㅎㅎㅎㅎㅎ




오봉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산을 시작합니다. 

안내산악회 대장님도 안내해주셨는데

오봉산 정상에서 

청평사까지 내려가는 코스는 3가지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완만하게 우회하는 코스 암릉코스 청평사로 바로 내려가는 코스

저희는 암릉코스로 해서 내려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산길에 신기하고 빡신(?)구간

홈통바위입니다. 

조그마한 암석 틈 사이로 지나가야하는 구간

덩치가 다소 있는 사람에겐 힘들 수 있는

하지만 다 건너 갈 수 있어요

오봉산 홈통바위는 문바위 구멍바위라고도 불리는것같네요 



홈통바위 지나 청평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과

완만한길 이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급한 계단으로 되어 있는 완만한 길로 내려갔는데

완전 급함 ㅎㅎㅎㅎ


급한 경사길을 내려오면 이제 물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네요 

큰 바위에 정으로 내려찍은

세면대라는 곳도 있네요



잠깐의 휴식은 역시

발을 담구며 ㅎㅎㅎㅎㅎ

9월이라 이제 물이 차네요

그래도 잠깐 담구며

발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음... 청평사 구성폭포

시원시원

오봉산 등산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짧은 구간의 오봉산 코스

3시간 남짓하여 하산하였는데요


내려와서 맛있는 춘천닭갈비와 전병 등 막걸리와 함께먹고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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