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국립공원 주봉코스 등산 대전사 주봉 후리메기삼거리 용추협곡

안녕하세요~

산토리입니다. 

오늘 주왕산 산행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한 산으로

빼어난 기암괴석 등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인데요

특히, 가을에 단풍구경을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국립공원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고

유모차도 끌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잘 다져놓은 데크를 타고

용추협곡 및 용추폭포 등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입니다. 

저는 이번에 주왕산주봉코스 산행을 진행하였는데요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에서 입장을 하여

주봉마루길 -> 주봉 -> 후리메기삼거리 -> 용연폭포 -> 절구폭포 -> 용추협곡 -> 대전사

원점회귀 코스로 진행하였습니다. 

주왕산은 대전사 절이 있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뭐~ ㅎㅎㅎ

대전사에서 바라본 풍경

이날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

커다란 암석봉을 보며 

웅장함을 느끼기엔 충분한 날씨였습니다. 

대전사 안으로 가로질러 가다보면

데크길로 바로 용추협곡으로 이어지는 좌측길과

주봉코스로 이어지는 우측길이 나뉘어집니다. 

바로 여기인데요

여기서 우측길로 가면

주봉마루길입니다. 

주봉마루길에서 주봉까지는 약 2.5키로였던가

꾸준히 오르막을 오르면 되는 코스로

계단이 좀 많아 숨이 차는 경우가 있지만

주봉 자체가 높지 않아

무난히 올라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주봉입니다.  나무 사이에 평지에

바위 하나 세워 놓았네요 

주봉에서 찰칵!!

주봉에서 저희는 후리메기삼거리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여기도 계단이 많은데요

중간 급한 경사가 있지만

무난하게 내려갈 수 있는 하산길이었습니다. 

주봉에서 후리메기삼거리까지 내려오면

이제 계곡물이 보이기 시작하며

이쁜 푸른 숲이 나옵니다. 

계곡 옆길을 트래킹하지않고

다리를 통하여 계곡을 중간중간 건너 갈 수 있게 해놓은 코스가

마음에 드는 코스이며

단풍이 피면 어우려질 것같은 느낌이 

가을에 다시 찾아오고 싶게 만드네요 

계곡길따라 내려오다보면

이제 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용연폭포랑 절구폭포는 

트래킹 코스를 따라가다가

중간에 샛길로 빠져야 나옵니다. 

빠지는 길이 그리 멀지 않아 

갔다오기 충분한 거리입니다. 

위사진이 용연폭포이며

아래 사진이 절구 폭포입니다. 

절구폭포를 보고 

대전사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데크길이 나오면서

주왕산 용추폭포 용추협곡을 만나게 됩니다. 

대전사 까지 시루봉을 비롯한 다양한 바위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기암들이 다 규모가 크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