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시간정도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내 안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노원을 들렸는데요.
심적인 안정을 취한 후
이제 내 공복 스트레스의 안정을 취하기 위하여
쯔양도 방문하여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노원초밥 식당에 방문하였답니다.
노원역 4호선 9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
스시노칸도 노원회전초밥 전문집인데요.
회전초밥은 많이 먹으면 비싸다라는 생각을
조금 벗어나게 해주는 곳이네요.
스시노칸도 노원점
서울 노원구 상계로3길 28 영빈빌딩 4층
평일 17:00 ~ 02:00
주말 및 공휴일 12:00 ~ 02:00
건물 한 층을 다 노원초밥 사용하고 있어서,
엘르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직원분이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친절하시네요.
인원수를 체크 후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건네준 자리도 괜찮으신지 물어봐주시고,
여기에 이전에 와보신적 있는지 물어봐주십니다.
당연 처음 온 저와 친구죠.
제목에도 언급드리 듯 여긴 가성비가 좋은 곳인데요.
흔히 회전초밥 식당의 경우
회전레일로 돌아가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 중
먹고 싶은 스시들을 먹은 후
나중에 드신 접시의 개수로
계산을 하는 시스템인데요.
여기는 접시 색상 종류가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두가지로 되어있으며,
접시 색상과 상관없이
모든 스시 한접시고 1,790원인
노원초밥 스시노칸도랍니다.
색상의 구분은 바로 드실 수 있는 초밥과
스시 선택 후 벨을 누르면
직원분이 데어주는 초밥의 구분으로
각각 파란색 빨간색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1접시가 1,790원이라니 저렴하지 않나요?
식사메뉴도 하나 드시길 제안을 받아,
무얼 먹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초밥을 먹으니 국물이 낫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돈코츠라멘을 선택하였답니다.
회전 레일에 맞춰 스시들이
'나 먹어라~'하면서 돌아다니네요.
스시가 아닌 맥주도 주문하면 먹을 수 있답니다.
당연 맥주도 1,790원입니다.
새벽두시까지 영업.
노원역 근처 문화의거리도 그렇고
번화가이다보니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듯하네요.
물과 장국도 주십니다.
물은 정수기 물이 아닌 생수를 주시네요.
코로나때문에 임시적인건지,
본래 생수로 주는 노원초밥 식당인지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이제 초밥 먹어볼까요?
짜잔!
노원회전초밥 레일에서 스시들을
한접시, 한접시 가져와 먹었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연어초밥, 광어초밥류보다
여기에만 있는 듯한
하얀 치즈가 얹어져 있는 초밥,
달짝지근한 소스가 뿌려져있는 초밥 등을 먹었어요.
눈 돌아가느라,
이게 무슨 초밥인지 알고 먹은건,
새우종류 밖에 없네요.
간장새우초밥, 통새우초밥 등등 말이죠.
빨간 접시는 보통 치즈류가 있어
데워먹는 초밥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스시를 냠냠 먹고 있으니,
주문했던 돈코츠라멘이 나왔는데요.
아니! 이렇게 클 수가! 생각지도 않은 사이즈에
깜짝 놀랐답니다.
초밥을 올려야할 테이블에
큼직한 라면볼이 올라와서,
어디에 둬야할지 위치선정에
행복한 고민을 했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새우종류의 초밥이 많아서 좋네요
살치살초밥 사시미초밥 등도 있었지만
역시 전 새우가 좋다 ㅎㅎ
특히 익힌새우에 치즈가 두툼하게 올라간 초밥과
레몬뿌려 먹는 새우초밥이 정말 맛있어요.
두번 세번 먹었어요.
어느 정도 먹다보니,
웬만한 종류는 다 먹었는데요.
회전레일에 움직이고 있는 스시가 아니더라도
메뉴판을 보고
먹고 싶은 스시가 있다면
앞에 계신
노원초밥 스시노칸도 부장님께 말씀드리면
후다닥 만들어 주십니다.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먹어 볼 수 있단 점이
회전초밥의 장점인데,
가격까지 저렴하게 동일하니,
접시 색상에 고민하면서
먹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어느순간 배도 부르고
계산을 하가 나갑니다.
엘르베이터 앞에는
이렇게 쯔양이 방문해서 102접시 먹고 간
인증사진이 있네요.
쯔양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BJ님들이
다녀왔네요.
저는 20접시 먹어도 배부르던데
102접시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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