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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토리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막공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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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오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마지막 공연을 관람하기위해 충무아트센터 들렸습니다.

원 티켓은 이 날 공연이 아니였지만, 코로나로 인한 공연취소로 이 날 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

일요일도 출근하는 나,

퇴근하고 부랴부랴 충무아트센터 가는동안 친구가 티켓도 찾고 사진도 찍으며 공유합니다.

저는 거의 공연 시작 직전에 도착. ㅠ

하지만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인증샷은 찍습니다.

마지막 공연의 캐스팅!

류정한, 최수진, 정원영, 김대종..

친구랑 같이 뮤지컬을 보게 되면 배우님들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알게되어 좋아요.

이런 공연은 커튼콜 등 사진을 찍을 수 없어요. ㅠ

그리고 코로나로 환호는 자제, 큰 박수로 대체해달라고 합니다.

관객의 안전과 뮤지컬 등의 안전한 문화 관람을 위하여 모든 관객들이 잘 지키십니다. 굳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일전에도 한 번 본적이 있는 두번째 관람. 그 때나 지금이나 무대가 좋아요.

친구도 무대에 돈 팍팍 쓴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두번째의 관람이라 그런지 더욱 기억이 나고 줄거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세르반테스이 미친것일까 미친 세상을 살기 위한 것이었을까.

뮤지컬에서 무대인사를 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막공에서는 무대 인사를 한다네요.

보통 무대인사는 밝고 이러한 분위기라고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약간의 다운되어 있는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지만, 배우님들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말씀들이 좋았네요.

내년 내후년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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