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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토리

명동 L7 호텔 호캉스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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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로 바빠지기 전에 휴식을 가지기 위하여 호캉스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호캉스 한번 가봐야지 하고 미루고 있다가, 인터넷에 할인티켓이 나오길래 후다닥 겟! ㅋ

다녀온지는 거의 한달 전이나, 이제야 글을 쓰네요.

호캉스를 떠난 곳은 명동역 9번출구 앞에 위치한 명동L7호텔입니다.

 

추적추적 비가내리는 주말 오후.

명동L7호텔 건물로 들어갑니다.

L7 호텔의 시그니처 색상이 노란색이라 1층 입그 들어가자마자 노란색이 쏵 깔려있어요.

1층이 로비층이 아니여서 체크인을 하려면 1층에서 발열 체크 후 엘르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주말이라 저처럼 호캉스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서 안내에 따라 코로나19관련 자가 문진표를 미리 작성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로비층 사진은 패스!

몇분이 지나고 체크인 시작!

다른 블로거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명동 L7호텔 체크인 할때 직원분들의 친절함을 알고 있었는데요.

다들 극찬을 할만한 이유를 알 정도로 친절함의 끝판왕이십니다.

호캉스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물어보는데도, 친절하게 다 답변해주시는 직원분.

비가 오는 날이여서 루프탑 오픈여부도 물어봤는데요.. 알고보니 주말엔 루프탑이 예약제.. 두둥!

비가 오는 날이라 취소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올라가서 확인해보라고 하십니다.

미리 결과를 말씀드리면, 코로나19로 테이블을 많이 치운 상태고 실내만 가능하다보니 어렵..

이런저런 일을 끝내고 배정받은 숙소 입성!

스탠다드더블룸이었는데, 체크인하면서 슈페리얼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남산뷰가 아닌건 아쉽..

그렇게 저희가 받은 곳은 2010호입니다.

 

깔끔한 내부.

세면대가 밖으로 나와있는 독특한 구조.

깔끔해보이기는 하지만, 개인적 사용하기엔 오히려 조금 불편했어요.

 

한쪽은 샤워부스 한쪽은 화장실

 

냉장고는 좁고 작아서, 별도로 뭘 넣어놓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명동 L7호텔 시티뷰는 다이소뷰라고 하죠.

다행히(?) 20층이라 다이소뷰는 아니네요 ㅎㅎ

다양한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구조.

전체적으로 무난한 내부였어요.

그런데 나중에 와인 한잔하려고 보니 테이블이 없었어요. 두둥!

이건 나중에 더 이야기하는 걸로하고,

각 층 목도에는 얼음정수기가 있습니다.

나중에 아이스버킷 달라고 해서 얼음을 담아왔습니다.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아 점심을 먹으며 명동 구경하기러 했었는데요.

명동 구경 전 루프탑을 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테이블 수도 적고 이용불가. ㅠ

명동 L7 호텔에서 족욕도 가능한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서 불가 ㅠ

비가 와서 간단히 점심만 먹고 호텔 안에서 호캉스 ㄱㄱ

넷플릭스 아이디 있으면 로그인해서 넷플릭스도 볼 수 있어서, 로그인해서 넷플릭스도 시청!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도 되고, 배달앱으로 주문!

1층에서 픽업하여 다시 ㄱㄱ

테이블이 없어서 침대 옆 선반 끌어다 놓고 바닥에 앉아서 식사. ㄴㅁㄹ

루프탑 못가니, 객실에서 와인도 한잔.

선반에 올리고 바닥에 앉아서 한잔. ㄴㅁㄹ2

그래도 침대는 포근!

집 침대랑은 차원이 다른 푹신함.

푸근하게 잘 자고 일어났어요.

호텔과 연계되어 있는 버터핑거케이크

여기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조식은 밑에 내려가서 먹지않고, to go 박스 포장해서 객실에서 먹었습니다.

버터핑거케이크에서도 코로나19로 인원제한 중이어서 홀에서 먹으려면 대기하였다가 먹어야 했어요.

알고 그랬던 건 아니지만,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하지만 객실에서 먹었기에 선반에 올려서 앉아서 먹음. ㄴㅁㄹ3

맛은 있어요 ㅠ

조식먹고 시간 맞춰서 체크아웃!

명동L7호텔에서 처음으로 호캉스 즐겨봤는데요.

침대도 푹신하고 좋긴 하였으나, 아쉬운 점도 있었답니다.

테이블이 첫번째이긴 하지만, 내부시설이 문제가 있었어요 ㅠ

샤워부스 유리문이 딱 닫히지 않아서 물이 바닥으로 다 세어나와서 흥건.

문의 갭을 봤을 때, 분명 우리가 처음으로 느낀 불편함을 아니였을 텐데..

청소하시면서도 물이 밖으로 많이 나와있으면 알고 있었을 텐데..

프론트에서 모르고 객실을 배정했단게 좀 큰 아쉬움으로 나왔어요.

직원분의 친절함으로 기분 좋게 객실 입성했는데, 괜히 업그레이드 받아서 이 딴 방 받았나 아쉬움이남았네요.

그래서 체크아웃하면서 이야기했는데,

그냥 그러셨냐고.. 가 끝..ㄴㅁㄹ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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